목우관소장품

무생- 장두목우

양주는 목우의 고향이라 불리는데, 이 장두목우와 천주의 망석중이극, 장주의 포대목우와 함께 유명하다. 양주목우는 태흥현 일대에서 기원했으며 장두목우의 조각예술과 조작기예를 하나로 융합한 종합예술을 제일 진실되게 보존하고 있다. 무생은 대부분 흰 얼굴색, 영준한 조형에 위풍당당하고 복식은 대부분 전투복이며 등 뒤에는 기를 꽂아 군인 신분을 보여준다. 무대에 나올 때 대부분 한 손은 자연스레 앞으로 올리고 다른 한 손은 주먹을 쥔 채로 기세 자태를 하고 있다. 표정은 엄숙하지만 너무 어둡지 않아 사람들한테 정의롭고 장엄한 느낌을 준다.


武生 杖头木偶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