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박물관 소개

성도박물관(성도중국피영박물관)은 성도시 문화광전관광국에 소속되어 있는 일급 사업기관이다. 1958년 9월 15일에 설립된 성도박물관은 성도시지방지박물관준비위원회, 성도시문물관리처, 성도시박물관과 성도박물원 등 여러 개의 발전단계를 거쳤다. 2015년 말, 성도시위원회 기구편제위원회사무실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새로운 성도박물관은 2016년 9월 15일에 정식으로 대외에 개방되었다.


시 중심 천부광장의 서쪽에 위치한 성도박물관의 부지면적은 17무, 총 건축면적은 약 65000제곱미터에 달한다. 본관은 남쪽 건물과 북쪽 건물로 나뉘며, 남쪽 건물의 지상은 주로 오피스 구역과 과학연구 구역이고, 지하는 학술보고청(다기능청)이다. 북쪽 건물은 주로 전시구역으로 1층은 홀, 상영관, 특수 전시홀이고, 지하1층은 인류와 자연 특집 전시구역, 지하 2층부터 3층까지는 화중금관성으로 성도의 역사문화를 전시한 고대편이다. 4층은 근세대와 민속편이고 5층은 중국 피영인형극 전시홀로 총 전시홀의 면적은 2만제곱미터에 달한다.

 

성도박물관의 소장품은 약 20만점에 달한다. 신석기시대로부터 시작해 민국시기의 비교적 완벽한 소장품까지 그 유형은 총동기, 금은기, 화상전, 석각, 도자기, 서화, 가구, 피영, 인형, 도장화, 가면, 목조 등으로 수량과 품질 면에서 모두 일정한 규모와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개관한 이래 성도박물관은 “괴로운 향수 - 장대천”, “성세천자 – 청고종 건륭황제 특별 전시회”, “실크로드의 혼 돈황예술대전 및 천부지국과 실크로드 문물 특별 전시회”, “제국하궁 – 러시아 페테르고프 국가박물관 소장문물 특별 전시회”, “프랑스 현당대 회화예술전 및 ‘진상∙탈변’ 촬영 전시회”, “문명의 메아리 –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고대의 진귀한 보물”, “진촉의 길 – 청동문명 특별 전시회” 등 임시 전시회, 특별 전시회를 연이어 개최하여 큰 호평을 받았다.


성도박물관은 개혁개방이래 성도시에서 최대 규모로 투자한 문화기초시설로 도시의 다차원적인 공공문화를 위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경제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했다. 성도박물관은 문물 보호, 전시회 홍보, 과학연구출판, 대외교류 등 사업을 차근차근 시행함으로써 전 세계적인 지명도를 가진 도시 박물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